소소한 일상
고양이 캣닢 키우기
lasteden.
2013. 2. 27. 02:59
캣닢은 고양이에게 마약과도 같은 것이다.
향을 맡으면 기분이 좋지만 중독이 되지않아서 기분이 좋지 않을떄나 일주일에 2~3번 정도 갖고 놀게해주면 좋다.
고양이를 키워서 캣닢을 주고 싶은데 파는 것들은 가루로 되어있거나 말린 잎이다.
나는 우리 레오에게 살아있는 식물을 보여주고 싶어서 캣닢을 직접 키우게 되었다!
그러나 모종은 팔지도 않고 씨앗도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힘들게 구했다.
크기가 정말 작아서 꼭 벌레를 보는 것 같다. 잘 보관해두지않으면 쉽게 잃어버릴 것같다.
씨앗 5개는 그냥 심고,몇개는 솜발아를 해서 심었다.
씨앗 5개는 그냥 심고,몇개는 솜발아를 해서 심었다.
이건 솜발아를 먼저 하고 나서 심은 것이다.
발아는 꽤 많이 했지만 처음엔 키울줄을 몰라서 많이 죽였는데 지금은 비법이 생겨서 발아할때마다 심고 있다.
발아를 할떄 하얀 뿌리가 꼬물꼬물 나오면 2일정도 더 기다렸다가 심으면 된다.
그러면 2~3일 뒤에 싹이 돋고 점점 커간다.
이건 그냥 심은 것이다. 5개를 심었는데 겨우 하나가 났다.
솜발아는 많이 나는데 직파는 기간도 오래걸리고 너무 안난다.
언제 빨리 클지 막막하지만 그래도 싹이 나서 기분은 좋다 빨리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레오가 음미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